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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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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카로기아 팬메이드 시나리오
나의 마기로기 입문 마스터에게 들려주기 위한 글

 

축(畜) 이야기
일을 갔다 왔더니 동료가 짐승이 되었다.


 

 

 

글쓴이 에스테르

 

3계제 : 1인
5사이클

 

 

 

첫 작성 2022-02-10 05:55
마무리 2022-02-24 12:06

 

 

 

 

 

 

 

 

 

개요


최근 바빴지만 오늘은 일이 빨리 끝나 집으로 일찍 퇴근 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택배가 왔는지 동료에게 택배가 왔으니 확인 해보겠다는 말 뒤에 먹을 것을 준비 해주겠다는 연락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와 문을 여는 순간, 짐승의 귀와 꼬리가 돋아난 동료가 눈 앞에 들이닥칩니다.

바로 아래, 시나리오 배경 및 진상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배경


금서 <▒▒ 길들이기>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타락시켜 마음대로 부리고 싶어하는....
서적경의 음험한 배경에서 탄생하였습니다.

금서 제목의 공백에는 빙의당한 대상의 이름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서적경은 여러 상대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주무르다 이번에는 마법사에게 금서를 닿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실험적인 정신으로 아방궁의 인맥을 통해 금서를 택배로 위장하여 마법사에게 보내는데 성공합니다.

택배를 받아야 할 사람은 PC였지만 NPC가 먼저 집에 도착한 관계로...
그가 먼저 이름 없는 택배를 뜯어버렸습니다.

이후 연속으로 3개의 단장에게 습격받은 NPC는 단장<기다림>을 회수 했으나 남은 단장들에게 연속으로 패배 하고 맙니다.
이후 PC에게 부채감을 안고 있던 마음의 틈에 자신의 의지는 아닌 단장이 깃들어 빙의 당하고 맙니다.

금서는 본래 누군가가 소중히 들고 다니던 인형, 물건들을 애타게 찾는 마음에 감응하여 태어나게 됩니다.
다신 놓지 않을거다, 잃지 않을거라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의외로 잘 포기하는 성정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당시에 힘이 크지 않아 회수 되지 못하고 방치된 금서는 서적경의 눈에 들게 됩니다.
이걸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서적경은 금서를 개조해 여러 사람에게 금서를 집어넣었다 뺐다가 하며 실험을 하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NPC


같이 살거나 잠시 집에 들를 수 있는 관계라면 좋습니다.
택배를 대신 뜯어 줄 수 있냐 부탁한다면 받아 줄 수 있어도 좋고.

 

 

 

 

 

 

 


무대


기본 장면 표를 사용합니다.
NPC가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도입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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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왔습니다.

 

PC가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 가는 장면입니다.
NPC가 집에 택배가 왔다며 확인을 해보겠다 연락을 해오며 퇴근 후 먹을 요리를 준비해주겠다고 합니다.

PC가 집에 도착하면 짐승의 귀와 꼬리를 단 NPC가 PC를 습격이라도 하는 듯 달려듭니다.
하는 행동이 마치 주인을 맞이하는 것 같은데...

핸드아웃【택배】를 공개합니다.

 

 

 

 

 

 

 


메인 페이즈


특정 조건을 만족 할 시 다음과 같은 마스터 장면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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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렸어.

 

조건 : PC가 단장<기다림>을 회수했다.

NPC에게 일어났던 일이 단편적으로 보입니다.
NPC가 이름 없는 택배를 뜯자 그 안에서 등장한 금서가 등장합니다.

NPC에게 위협을 느낀 금서는 단장으로 분리되어 NPC를 습격합니다.
단장<기다림>은 회수 되었지만 그 뒤로 덮쳐온 단장에게 패배 하고만 NPC는 의식을 잃습니다.

의식 없는 마법사에게 어째서인지 단장이 깃들어 NPC의 머리와 둔부에 짐승의 귀와 꼬리가 돋아납니다.
회수된 단장<기다림>은 입마개, 회수되지 못하고 남은 단장<▒▒>는 목줄로 변합니다.

그가 다시 눈을 떴을 때엔 이미 인간성을 상실하여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짐승이 되어 있었습니다.

핸드아웃 【NPC】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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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이름을.

 

조건 : PC가 NPC에게 이름을 붙인다.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달래도 알아 듣지 못하는 것 같더니 이름을 제대로 붙여주자 말을 듣고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아까보다 훨씬 얌전하지만 여전히 짐승처럼 구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말을 들을까...

핸드아웃 【목줄】, 【입마개】를 공개합니다.

 

 

 

 

 

 

 


조킹


조사 판정을 할 때마다 NPC의 빙의심도가 상승하여 더욱 더 난동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이름을 붙여준다면 얌전해집니다.
목줄을 채워주면 단장의 이름이 NPC의 이름으로 채워지며 정신이 돌아옵니다.
다시 풀면 다시 짐승처럼 돌아갑니다.
목줄을 채우기 전까지 텔레파시로 대화 할 수 있지만 NPC는 몸이 말을 듣지 않는 상태입니다.

NPC가 회수한 단장<기다림>은 프라이즈 취급 입니다.
그냥 가져 갈 수 있습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


금서 <▒▒ 길들이기>가 편찬되며 PC와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금서는 이제 NPC가 아닌 PC를 길들이려 합니다.

금서의 주권은 빛바랜 먼지들이 가득한 기찻길. 선로로 들어오는 열차 하나. 노을이 지는 역사에 사람들이 정처 없이 헤매듯 발걸음을 옮깁니다. 열차에 타고 있는 것은 NPC. 여행이든 어디든 이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기 위해 이지를 잃은 채 탑승 중입니다.

 

 

 

 

 

 


결말


금서를 회수해서 대법전에 넘긴다면 택배를 보낸 자의 마력을 역추적하여 서적경을 붙잡는 것에 성공합니다.

회수하지 못했다면 둘 다 짐승이 되어 이후 방문한 서적경에게 길들여져 노예처럼 부려지게 됩니다.
이후 실종된 PC와 NPC를 찾으러 온 대법전 소속 마법사들에 의해 구출됩니다.

 

 

 

 

 

 

 


핸드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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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택배
PC에게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 이름 없는 택배이다.

아까 NPC가 확인한다던 것이 이것 같은데...

 

택배의 비밀
안에 든 것은 입마개와 목줄이다.

평범한 물건이 아니라는 듯 마력이 흘러나오고 있다.

어쩐지 NPC가 더 보채는 것 같다. 놀아달라는 듯...
아니, 이름을 붙여 달라고 하는건가?

마스터 장면 「 내게 이름을. 」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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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목줄
택배에 들어 있는 물건이다.
어쩐지 NPC와 같은 마력의 흐름이 느껴지는데, 불길한 마력도 동시에 느껴진다.

 

목줄의 비밀
이것은 이름 없는 단장이다!
왜 이름이 없지, 하고 보고 있다면 새로운 이름이 새겨진다.
단장<▒▒>는 당신에게 들킨것이 불안한 것인지 떨고 있다.

회수 후 목줄을 NPC에게 착용 시 제정신을 찾게 해준다.
빼버리면 원래대로 돌아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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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마개

 

입마개
택배에 들어 있는 물건이다.
이 물건에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지만...

 

입마개의 비밀
이것은 단장<기다림>이다!
이미 회수가 된 단장인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

마스터 장면 「 기다렸어. 」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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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NPC
그냥 짐승인 것 같다.
왜 이렇게 변해버린거지? 분명 연락 할 때 까지만 해도 멀쩡 했을텐데...

텔레파시로 대화하면 무난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가도 의식을 잃는다.
그에게서 불길한 마력이 느껴진다.

 

NPC의 비밀
그는 단장<길>에 빙의되어 있다. 사고에 불과했지만 PC에게 부채감을 갖고 있는지 자신이 PC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생각을 한 탓인지 마음에 생긴 틈을 저도 모르게 내어준 모양이다. 조사를 할 때마다 빙의 심도가 상승하며 사람으로서의 본질에서 벗어나 짐승으로 변해간다.


이대로라면 돌이킬 수 없는 짐승이 되고 말 것이다.

 

 

 

 

 

 

 


후기

3계제 데이터로 준비했는데 실패해서 5계제 서경문호를 보내 버릴 뻔 했습니다.
4계제 중후반 마법사에게 적당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시다면 편하게 바꿔주시면 됩니다.

 

 

 

 

 

 

 


에너미 데이터

 
단장 <기다림>
 
 
마력 5
 
 
공격력 2
 
 
방어력 3
 
 
근원력 2
 
 
영역 <짐승>

특기 <피>, <외침>
 
 
정령 소환 (외침/범용/소환)

개조 (기관/아방궁/주문)
 

 

 
단장 <길>
 

마력 6

 
공격력 3
 
 
방어력 2
 
 
근원력 2
 
  
영역 <별>

특기 <길>
  
 
이경 소환 (범용/소환)

제복 (기관/학원/장비)
 
 
빙의 대상 : NPC
초기 빙의 심도 : 1
 

 

 
단장 <▒▒>
 
 
마력 5
 
 
공격력 3
 
 
방어력 3
 
 
근원력 2
 
 
영역 <어둠>

특기 <왜곡>, <죽음>

 
처녀 소환 (죽음/범용/소환)

복수 (기관/엽귀/주문)
 

 

 
금서 <▒▒ 길들이기>
 
 
마력 16
 
 
공격력 3
 
 
방어력 3
 
 
근원력 3
 
 
영역 <어둠>
특기 <길>, <피>, <외침>, <왜곡>, <죽음>

 
정령 소환 (외침/범용/소환)
개조 (기관/아방궁/주문)
이경 소환 (범용/소환)
제복 (기관/학원/장비)
처녀 소환 (죽음/범용/소환)
복수 (기관/엽귀/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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